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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신생아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씩 아이가 열이나 걱정하셨던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열이 발생했을 때 먹이는 해열제종류와 교차복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한 해열제를 먹이기 전 체크해야 할 것과 주의사항에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 해열제 종류
어린이 해열제 3가지 종류와 각각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겠습니다.
1.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 어린이용 타이레놀 가루, 액상, 신비아시럽, 세토펜 현탁액, 세토펜 건조시럽, 나스펜 시럽
● 기능: 해열, 진통작용
● 돌 이전 아이에게 안전
2. 덱시부프로펜 계열
● 맥시부키즈 시럽, 애니펜
3. 이부프로펜 계열
● 부루펜시럽, 챔프파란색(현재 판매 안 함), 콜대원 주황색
● 기능: 해열, 진통, 소염작용
세 가지 종류 중에서 덱시부프로펜 계열은 꼭 있어야 하며,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계열 중 한 가지를 구비해 두면 좋습니다 (교차복용을 위한 조치). 하지만 돌 이전의 아이에게는 소아과에서 처방받은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해열제 복용전 상태체크
체온 측정 결과와 아이의 컨디션을 고려한 해열제 사용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겠습니다.
1. 38도 이상 체온이 측정되었을 때
● 아이가 축축 늘어지고 힘들어한다면 해열제를 먹이기
● 컨디션이 좋고 평소처럼 활동한다면 굳이 먹이지 않아도 됨
2. 38도 미만 체온이 측정되었을 때
● 아이가 축축 늘어지고 힘들어하는 상태라면 해열제를 먹이기
3. 신생아의 경우
● 38도 이상 열이 지속되면 아이의 컨디션에 관계없이 소아과 나 응급실에서 상태 확인이 필요
결론적으로, 해열제를 사용할 때는 체온뿐만 아니라 아이의 컨디션과 건강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체온이 높아도 컨디션이 좋다면 불필요한 해열제 사용을 피하고, 체온이 낮더라도 아이가 힘든 상태라면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신생아의 경우에는 38도 이상의 열이 지속되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어린이 해열제의 효과와 교차복용 방법 정리
● 해열제는 30분에서 1시간 이후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해열제는 1~2도 정도의 열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해열제는 4~6시간 간격으로 하루 최대 5회 복용할 수 있습니다.
● 프로펜계열은 6~8시간 간격으로 하루 최대 4회까지 복용가능합니다.
● 두 가지 계열의 해열제 중 한 가지를 먼저 먹인 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교차복용을 해야 합니다.
●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교차복용 가능
● 아세트아미노펜과 덱시부프로펜 교차복용 가능
● 덱시부프로펜과 이부프로펜 교차복용 불가(같은 부프로펜 계열임)
● 교차복용은 꼭 2시간 간격으로 먹어야 합니다.
● 만약 해열제를 최대회수만큼 먹은 후에도 열이 계속 높다면 가까운 소아과나 응급실에 가서 체크해야 합니다.
해열제는 아이의 열을 떨어뜨려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해열제를 잘못 사용하면 아이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이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이 정리하겠습니다.
1. 적정 복용량 확인
● 아이의 몸무게에 따라 적절한 복용량이 표시되어 있음
● 아이에게 맞는 복용량 확인 필수
2. 과다복용 주의
● 과다복용 시 간손상, 저체온증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
● 복용방법을 정확히 읽고 아이에게 해열제 먹이기
3. 해열제 복용 중단 시기
● 체온이 정상으로 떨어졌다면 해열제 복용 중단
4. 열체크 주기
● 복용 후 한 시간마다 열 체크하기
복용량, 과다복용을 피하기 위한 주의사항, 해열제 복용을 중단할 시기와 열체크 주기를 숙지하여 아이의 건강 상태를 잘 관리해 주세요.